내돈내산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
친구와 태화강변 산책 중에 우연히 보게 된 와인샵.
외관만 보고 무슨 가게인지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와인샵이었다. 개인적으로 술은 못 마시지만 나 대신 잘 마시는 친구 선물로 와인을 사려던 참이었는데 마침 잘 됐다 싶어 들어가보기로!
와우!
뭐가 많았다.
하나하나 둘러보는데 맛있어보이는게 많아서 술도 못마시는데 군침이 (츄릅’ㅠ’)
가격도 부담없는 상품들이 많아서 소소하게 파티나 기념일 또는 데일리로 마실 와인을 사두기 좋을 것 같았다.
한 때 인스타을 물들였던 sweet rose도 있규, 여전히 예쁜 패키지!
요론 미니 와인은 맛보기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. 그리고 일단 병이 너무 귀엽자나.
간 김에 친구 선물로 와인을 고르던 중, 사장님의 적극추천으로 요 와인 겟!
뀌베 16 리미티드 에디션.
가격도 부담없고 맛 후기를 찾아보니 꽤 괜찮은 것 같다. 패키지가 고급스러워 선물하기도 좋은.
직접 맛 보고 후기를 올리지 못하는게 다시 한 번 아쉽 ㅠㅠ
캠핑이나 차박할때 간단히 챙길 수 있는 잔 와인도 있다.
개인적으로 이런 소소한 아이템에 끌리는 편. ㅎㅎ
와인이 아닌 막걸리류도 있으니 좀 더 다양하게 즐길
수도 있을 듯. 갠적으로 이쪽이 더 내 취향 ㅎㅎ
와인샵 포도나무에서는 와인과 곁들일 수 있는 과자류와 치즈 등 안주도 함께 살 수 있었다.
우왕.. 잔뜩 사오고 싶었지만 요즘 소비 절제 중이라 참느라 힘들었다…
깨알같이 굿즈들도 있규, 넘 기여워서 같이 간 친구에게 컵받침 하나 선물~ 소소하지만 요론고 선물하면 기부니가 조크등여~
늘 스마일 하시라고 꽃스마일~
칭구가 맛있게 먹길 바라며,
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태화강국가정원 구경 하시다 가볍게 들러서 구경해도 좋을듯!
이제 슬슬 국가정원이 피크닉텐트로 가득찰 계절인데 테이블에 와인 하나 추가하면 인증샷감이지 ㅎㅎ
나도 곧 나 대신 마셔줄 친구 데리고 잔 와인 한 잔 곁들여야지!!
울산 중구 태화동 와인샵 ‘포도’ 방문 후기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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